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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삼성 김태군 KIA 류지혁 전격 트레이드 알아보기

삼성라이온즈 포수 김태군과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 전격 1대1 트레이드가 성사 됐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결국 포수 트레이드가 성사 됐습니다. 김태군이 KIA로, 류지혁이 삼성으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5일 오전 트레이드는 공식 발표 됐습니다.

두 팀은 전반기 막바지를 앞두고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KIA는 9위, 삼성이 10위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양팀 모두 급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주전 포수였던 박동원이 FA로 LG로 떠나, 주전 포수가 없는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해 육성을 선언했지만, 한승혁, 주효상, 신범수 모두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삼성과 KIA의 포수 트레이드는 시즌 전부터 소문만 무성했지 성사 되지 못했지만 결국 성사 됐습니다. 삼성은 원하는 불펜 투수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원석의 트레이드 이후, 김지찬, 이재현이 지키는 내야가 흔들리자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류지혁이 됐습니다.

삼성은 강민호, 김재성이라는 훌륭한 자원이 있기 때문에 김태군을 내어 줄수 있었습니다. 김태군 역시 삼성에서 주전이 아닌 강민호의 백업으로 뛰면서 출전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KIA로 이적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KIA관계자는 "김태군 영입으로 그동안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파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군 경험이 풍부한 만큼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삼성 역시 류지혁의 영입에 대해서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전천후 내야수로 야수진의 뎁스를 강화해 줄 수 있는 선수이다. 20대 후반으로 향후 선수로서의 가량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습니다.

KIA는 또 다시 FA예정인 포수를 영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결국 올 시즌 후 김태군의 거취도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삼성 김태군 KIA 류지혁 전격 트레이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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