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장정석 전 단장 검찰수사 의뢰 알아보기

KBO는 금품 요구 의혹을 받고 있는 장정석 전 KIA단장에 대해서 검찰수사 의뢰 했습니다. 이는 허구연 총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KBO가 드디어 칼을 뽑았습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 검찰수사의뢰를 통해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KBO는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해임된 장정석 전 KIA 단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리그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에 대해서도 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날 검찰에 수사 의뢰 했다" 고 밝혔습니다.

KBO는 자체적으로 조사위원회를 꾸렸지만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작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리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이대로는 넘어갈 수 없다는 허구연 총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 한 것입니다.

검찰은 이번 금품의혹 등 다양한 건에 대해서 조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O역시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는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장정석 전 단장 건도 그렇고, 도박 건도 그렇고, 조사위원회를 열었으나 조사를 통해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수사를 의뢰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KBO와 허구연 총재 역시 참담한 심정이다. 관중도 많이 와주시는데 자꾸 이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다. 품위손상으로 징계를 내려 마무리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끝내면 안 된다." 라고 강조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검찰이 KBO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압수수색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KBO 장정석 전 단장 검찰수사 의뢰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