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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엄앵란 절친 가수 현미 별세 오열 알아보기

배우 엄앵란은 가수 현미의 별세에 "나는 이제 친구가 없다." 라고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오열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현미와 배우 엄앵란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랑 나랑은 앉으나 서나, 낮이건 밤이건 어디를 가도 같이 다녔어요. 그랬는데 별세 소식에 팔이 떨어진 기분이에요." 라고 밝혔습니다.

엄앵란과 현미는 별세하기 전날까지 매일 통화하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엄앵란은 "20대 일때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 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많은 가정생활, 연예계 생활을 함께 보내면서 60년 넘는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엄앵란은 털털한 성격희 현미를 보고 있으면 어느덧 자신도 깊은 속내를 드러내곤 했다고 전했습니다.

엄앵란은 "허물 없이 다 털어놓았다. 슬프면 슬픈대로, 사람들이 미우면 미운대로. 서방 욕도 서로 하고 그랬다." 고 전했습니다.

현미는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재즈풍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밤안개', '떠날 때는 말없이' 등의 히트곡을 남기면서 가요계 활동을 했습니다.

현미는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서 쓰러진채 팬클럽 회장을 통해 발견 됐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빈소는 현미의 두 아들이 미국에서 귀국하는대로 차려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엄앵란 절친 가수 현미 별세 오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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