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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삼성 박진만 감독 취임 선물은? 알아보기

프로야구에 신임감독이 부임하면 보통 구단에서는 선물로 전력보강을 해줍니다. 가장 흔한 전략 보강이 바로 FA선수 영입 입니다. 대형 FA선수 영입으로 감독에게 힘을 줍니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에게 취임 선물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취임식에서 구단에게 말 했습니다. "포수가 필요하다." 두산은 이에 동감을 했고 이승엽 신임감독에게 대형 FA 포수를 선물해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아직까지 말은 아꼈지만 은근히 선물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삼성 구단의 분위기는 정 반대였습니다. 삼성 구단은 필요한 FA가 없다는 내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FA의 중심은 포수 입니다. 각 구단의 주전급 포수들이 FA로 나오게 됩니다. 삼성은 포수 포지션에 있어서 강민호, 김태군, 김재성 선수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 없는 포지션이기는 합니다.

삼성 구단은 올 시즌 부진한 이유가 전력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 운영 방식의 문제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기존 전력에서 잘만 추스린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박진만 감독이 대행시절 기존의 전력으로 운영 방식을 달리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 근거 입니다.

박진만 감독 역시 삼성 왕조의 뿌리는 공정을 통한 경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력 보강 보다도, 선수들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줌으로써 경쟁을 통해 강팀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진만 감독의 야구 철학과 리더십에서 삼성 구단과 모 그룹에 높은 점수를 받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한 카리스가 아닌, 내강외유의 리더십을 보여줌으로써 선수들에게도 많은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당장 마무리 캠프를 시작으로 전력을 다듬을 예정입니다. 2023년의 삼성 전력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먼저 기존 외국인 선수인 뷰캐넌, 수아레즈, 피렐라 선수 모두 재계약을 추친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샐리러캡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재계약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삼성의 전력에 있어서 보강할 부분이 없지는 않습니다. 불펜이 부족한 것은 사실 입니다. 왕조 시절 안지만, 권혁, 정현욱, 권오준 등 강한 불펜을 자랑했지만 현재 삼성의 불펜은 많이 헐거워 졌습니다. 올 시즌만 하더라도 불펜이 내어준 경기도 상당수 였습니다.  삼성은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을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귀뜸했습니다.

기존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해주었기 때문에 2023 시즌 역시 신구조화가 잘 어우러 진다면 삼성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비 시즌 훈련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입니다. 당장 전력 보강보다는 내부 전력을 잘 다듬어서 시즌을 준비 해야 합니다. 

삼성의 2군에는 보여진 것 외 좋은 실력을 갖춘 유망주 선수들이 많습니다. 박진만 감독이 이번에 증명을 해주었습니다. 그 선수들이 비시즌간 얼마나 성장을 해줄 것이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암흑기를 탈출해야 하는 특명을 받았습니다. 부담감보다는 자신감을 갖추고 있는 박진만감독이기에 벌써 부터 내년 시즌이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삼성 박진만 감독 취임 선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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