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물 모아 故서지원 AI로 27년 만의 신곡 알아보기

'내 눈물 모아'를 부른 故서지원이 AI 기술로 우리 곁에 돌아옵니다. 27년 만의 신곡을 발매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은 서지원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리버스 오브 서지원' 을 이달 27일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음반은 1996년 3월 이후 27년 만에 서지원의 이름으로 나오는 음반입니다.

이번 음반에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가 수록 됐습니다. 이 노래는 이승환의 1집 앨범에 수록 됐던 곡입니다. 서지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목소리 복원 기술을 통해서 재탄생 됐습니다.

옴니뮤직은 "음악전 완성도를 위해 약 1년 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곡을 완성했다. 목소리를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내기 위해서 옴니뮤직이 보유한 서지원의 음성 파일을 총동원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서지원은 1994년 1집 서지원으로 가요계에 데뷔 했습니다. 미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96년 1월 2집 발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 눈물 모아' 는 고인의 유작이 됐습니다.

옴니뮤직은 2021년 서지원의 1집과 2집을 LP와 CD형식으로 재발매 하는 과정에서 서지원의 유가족들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옴니뮤직 관계자는 "이번에는 유가족과 협의가 다 됐다." 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내 눈물 모아 故서지원 AI로 27년 만의 신곡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