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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 공항서 활주로 이탈 알아보기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0분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KE631가 착륙 중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해당 여객기는 활주로를 지나 수풀에 멈춰 섰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3번의 착륙 시도 끝에 도착 예정시간 보다 1시간 가량 늦게 공항에 착륙해, 활주로를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 되었습니다.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 됐습니다. 비정상 착륙 이후 세부 공항 착륙이 중단되면서 다른 항공사 항공편들은 공항을 우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며, 대한항공을 아끼는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 탑승객들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바퀴에 충격이 가해져 브레이크 유압 시스텝이 고장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 공항서 활주로 이탈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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