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vs MLB 올스타 맞대결 서울 부산서 11월

KBO vs MLB 올스타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부산, 서울에서 MLB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2022 친선전 4경기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KBO 40주년과 MLB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경기는 11월11~12일 부산,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경기씩 치러질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한국에 오는 것은 무려 100년만입니다. 1922년 일제강점기 이후 처음 방문하는 것입니다.  당시 케이시 스텡걸을 비롯해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조선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 아시아투어를 소화했었습니다.

그 후로 기회는 닿지 않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한국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양측은 선수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양국의 교류 확대 및 야구의 국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올해 경기를 치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교류를 갖겠다는 것입니다.

아직 공식전인 경기 시간, 선수단, 입장권 판매 등과 같은 세부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 중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KBO vs MLB 올스타 맞대결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