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가장 큰 슈퍼 블루문 뜬다. 놓치면 14년 후 시간 알아보기

오늘 밤 한 달 중 두 번째 뜬 보름달이자 가장 큰 달인 슈퍼 블루문이 뜰 예정입니다. 이번에 놓치면 14년 후에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올해 가장 큰 둥근달, 슈퍼문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괜찮기 때문에 관측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합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 보름달보다 14% 크고 밝기는 30% 밝게 관측이 됩니다.

블루문은 한 달에 보름달이 4번 뜨게 되는데, 이때 3번째 뜨는 보름달이 블루문이 됩니다. 누구든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아주 드문 현상입니다. 가장 최근은 2018년 1월 31일이었으며,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 됩니다.

오전 10시 36분에 지구에서 달이 가장 둥글고 크게보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뜨는 시간인 오후 7시 29분부터 관측이 가능합니다.

변수는 날씨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맑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밤 가장 큰 슈퍼 블루문 뜬다. 놓치면 14년 후 시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