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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영원한 두산맨 오재원 은퇴 선언 총정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영원한 캡틴 오재원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올시즌 끝으로 16년간 입었던 두산 유니폼을 벗기로 했습니다. 두산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야탑고와 경희대를 거쳐 2003년 2차 9라운드 전체 72번으로 두산의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올해까지 16년간 두산 베어스 원 클럽맨으로 활약했습니다. 통산 1570경기 출장해 타율 0.267, 64홈런, 521타점, 67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재원은 두산의 세 차례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태극마크를 달면서도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오재원의 은퇴식은 2022시즌 최종전인 10월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재원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 밀리면서 총 17경기 출장하는데 그쳤습니다. 2019년 부터 출전 시간은 줄어들기 시작해 천천히 은퇴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재원은 "은퇴를 결심하니 여러 순간이 떠오른다. 기쁜 장면, 아쉬운 장면 모두 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셨던 최강 10번타자 두산베어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은퇴 소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서는 구단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영원한 두산맨 오재원 은퇴 선언 총정리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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